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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슈퍼차저가 북미 충전 대세가 되어 가고 있다. 테슬라 충전방식(NACS)이 미국 표준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최근 포드 , GM CEO들은 테슬라 슈퍼차저를 각자 회사들 전기차들을 테슬라 슈퍼 차저에서
이용하기로 밝혔다. 그리고 스텔란티스도 여기에 합류할지 검토 중에 있는 걸로 밝혔습니다.
현재 북미에 슈퍼 차저는 16,000곳 정도 깔려 있고 북미 충전시장 70%를 점유하고 있습니다.
원래 포드,GM은 (CCS) 방식을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사실상 NACS 방식이 미국 표준방식이 되어감에 따라 현대나 기존 GM , 포드가 사용하던 CCS 방식은 점차
밀려 나갈 것 같습니다.
그래서 현대나 폭스바겐 업체도 북미시장에서 살아남으려면 테슬라 슈퍼차저 이용방식(NACS)으로
옮기지 않는다면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GM, 포드 ,스텔란티스 다음주자는 리비안
미국 전기차 업체 리비안도 미국 내연기관 자동차 회사 포드, 스텔란티스, GM 도
테슬라 회사가 설치해 둔 슈퍼차저를 이용하기로 합의했다.
리비안은 20일 테슬라의 충전방식 (NACS)을 채택하고, 기존에 쓰던 (CCS) 방식은 폐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봄부터 리비안 자동차 고객들은 북미에서 테슬라 슈퍼차저를 이용하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로써 포드 GM 리비안까지 테슬라 슈퍼차저를 이용하게 되면서 테슬라가 운용 중인 (NACS) 방식이
완전히 뿌리를 내릴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대차의 고민
현대차는 북미 모든 전기차 회사와 자동차 회사들이 테슬라 슈퍼차저에 합류하면서 테슬라가 사용하고 있는
(NACS) 방식을 사용할 것인지 심각한 고민에 빠졌습니다.
현재 현대차는 미국 표준 충전방식 (CCS) 사용하고 있는데 머지않아 이 대열에 합류할 것으로 보입니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이 언급한 내용은" (NACS) 표준은 큰 화두이고 많이 고민하고 있는 사항이고, 고객 관점에서
판단을 해봐야 할 사안이라고 얘기했습니다.
이어 우리는 800V 초고속 충전을 사용중인데 500V인 테슬라 슈퍼 차저를 이용하면 충전 속도가 더 늦어질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제가 느낀점
테슬라는 10년 전부터 전기차를 개발할 때부터 전기차 충전인프라 중요성을 깨닫고 지속적으로
테슬라슈퍼차저를 구축해 놓은 게 현재 이러한 상황을 만들고 테슬라가 유리한 위치에 서게 되고
다른 전기차 회사들을 앞에서 끌고 가는 이유 같습니다.
이런 선견지명을 갖고 있는 일론머스크가 대단할 따름입니다.
